정월대보름,
우리 민족의 또 다른 큰 명절 세시풍속을 축제화 한
최고의 대보름축제중 하나가
삼척정월대보름제라 할 수 있다.
작년(2014)에는 기록적인 폭설로 축제가 연기되어 뒤늦게 열리기도 했는데.. (2014.3.7~.9)
2015 삼척정월대보름제는 3월초(3/6 ~8)에 성대하게 열린다고 한다.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이 지역 최대의 풍속문화행사로
1973년부터 정월 대보름날 빠짐없이 치뤄 오다가
1978년 삼척 죽서루의 뜻을 옮기는 죽서문화제로 명칭이 변경 운용된다.
2007년에 다시 삼척정월대보름제로 명칭을 부활 변경하여 오늘날까지 해마다 개최한다.
댓재 산신각에서 산신제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제례행사로 지신제, 천신제, 해신제를 지내고,
오금잠제 별신굿에 이어 강원도 무형문화재 2호인 기줄다리기가 펼쳐진다.
술비놀이, 팔씨름대회, 널뛰기, 윷놀이 등 세시풍속 놀이를 즐기며,
떡메치기, 살대세우기,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등 전통민속 놀이 행사도 다양하다.
군인들이 편을 갈라 보여주는 대기줄다리기 시범이 볼만한 행사요 최고의 킬러컨텐츠다.
육군 23사단의 대기줄다리기 모습이 웅장했다면
전국 줄다리기 참여하는 같은 아저씨들은 흥미와 대동단결 신명의 축제 마당을 만든다.
▲ 윷놀이
▲ 술비놀이 살대세우기 ▼
<사진: 삼척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