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와인페어 2016
작년에 없던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와인3국의 문화의 밤
첫날 FRANCE 이튿날 ITALY 셋째날 SPAIN
둘째날인 10월 29일(토) 귀에 익은 이태리 명곡들을 들려 주는 남녀 두 성악가는
팝페라 가수 SOPRANO 한아름과 TENNOR 이상엽
오쏠레미오, 축배의노래, 타임투쎄이굿바이, 콴도멘보 등등
깊어가는 가을밤, 아니 쓸쓸한 솔로들이 슬퍼지던 밤,
시월의 마지막 주말 밤
한빛탑광장의 바로 그 밤하늘에 아름다운 선율로 울려 퍼졌습니다.
크로스오버 클래식 음악을 불러 여러 곳 축제장 분위기를 띄워 오던 유명 팝페라가수 한아름 /
한양대 성악과 출신 / 올해 대웅제약 우루사 CF 윤종신과 함께 출연
약간은 쌀쌀한 가을밤이기에 두툼하게 입고 왔는데도 으슬으슬..
의자가 많이 비어 있어 안타까웠습니다.
아예 안에 들어가 와인족욕을 즐기시는 어른들이 차라리 생각을 잘하셨을지도 ~ ㅋㅋ
공주알밤막걸리 알밤와인등등 국산 명품 와인도 나왔습니다.
공주정안알밤으로 왕栗밤酒를 만들고 여자는 밤꽃향기, 남자는 眞쾌남을 마시라네요
스페인의 여러 루에다(RUEDA)를 해당 부스에서 시음할 수 있으나
와인 테이스팅존(Tasting Zone)으로 줄을 서서 들어가 볼 만합니다.
Free Wine 실컷 맛볼 수 있지요. 그런데,
한 방울씩 마신 것 같지만.. 가랑비에 옷이 젖습니다.
젊은 남녀 커플들이 즐겨 찾는 대전 와인페스타, 아니 대전국제와인페어(Daejeon Int"l Wine & Spirits Fair)..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체험형 박람회(FAIR)로 자리잡은 대전의 와인페스티벌 좋긴 좋은데 ~
페어(FAIR)에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축제(FESTA)로 거듭 나길 바라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