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연천구석기 겨울여행
이 축제의 홍보대사님 전원주씨의 노래로 시작됩니다.
추운 날씨인데도 서너곡을 쭈왁~ 뽑아 주셨네요..
그런데 신인가수가 훨씬 노래를 잘 불러 기분이 좋았다는..
그리고 전곡리 어느 초등학교 학생들의 재주 피우기에 눈길을 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색소폰 소리까지 좋았습니다.
올해는 무엇보다도
얼음과 눈으로 눈요기를 하게 해주는 눈조각 작품이 축제 장에 가득해서 좋았어요~
눈조각이 섬세하여 볼거리가 많았는데
다른데 겨울축제처럼 돈만 많이 받고 고기는 잡히지 않는 곳보다 훨씬 좋은 하루였습니다.
축제 개막일부터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가족단위로 많이 왔고
실컷 타고 실컷 놀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구석기 바비큐장의 은근과 끈기
연기 속에서 훈제 꼬치를 직접 만들어 먹는 이 재미..
꼬치 하나에 3000원, 싸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3개나 사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