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웅크리지말고 가까운 연천 전곡리 구석기유적으로 떠나 보아요~
구석기 겨울여행 축제는 설연휴인 2월 6일까지계속됩니다.
2019.01.12. (토) ~ 02. 06.(수) <26일간> 연천전곡리유적
빙하시대 느낌 가지고
구석기 불피우며
전통썰매와 스노우보트 타며 즐기는 축제랍니다.
빙어뜰채체험도 자녀들의 추억을 위해 제공해 줍니다.
빙어튀김 먹기 위해 열심히 참가해 봅니다.
여기저기 눈조각이 있어 사진 찍을 데가 많아요.
이글루도 있고 눈사람도 있지만, 구석기인과 공룡의 모습이 아이들을 반깁니다.
할아버지도 엄마아빠도 함께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학습형 축제라서 (에듀테인먼트) 고고학 기초를 듣는 해설이 있는 전시관 꼭 들러가야 합니다.
오래전 얼어버린 중생대 쥬라기 공룡들인데..
왜 구석기 시대에 공룡이 함께 할까요?
애들이 "구석기 공룡(?)"이냐고 물어보는데 대답도 제대로 못하는 아빠들도 많았답니다. 그래서,
구석기 겨울 여행인데.. 공룡은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탈거리는 역시 스노우보트..
그런데 키가 110센티미터 넘어야 탈 수 있어서 꼬맹이들은 쓸쓸히 뒤로 돌아 섭니다.
구석기겨울여행 축제의 먹거리 꽃은 역시 구석기바베큐
장작불 연기를 참아가며 열심히 구운 결과
노릇노릇 익어간 돼지고기 꼬치는 개당 3천원.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