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비는 새해 아침에
영동곶감축제와 함께하는 설맞이 영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새해 감 많이 받으세요
설레는 감! 맛있는 감! 행복한 감!
온통 감으로 손님을 끄는 영동곶감축제였습니다.
영어도 못하는 다른 곶감축제처럼 GOTGAM FESTIVAL이라고 안쓰고,
DRIED PERSIMMON FESTIVAL 이라고 제대로 쓰는 축제네요~
여기저기 영동읍내 곳곳에 축제홍보 가로등 배너가 걸려 있는데, 뽀로로공연을 앞세우고 있고..
뽀로로공연으로 애들이 엄마아빠랑 같이 무척 많이 왔답니다.
애들이 놀 게 있어야 하고, 어른들이 즐길 수 있어야 하고,
누구나 볼 게 있어야 하고, 할매할배도 쉴 데가 있어야 하고..
먹을 게 풍성해야 하고.. 이래야 축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영동군수님은 외국인 방문객과 함께 소원터널 안에서 담소를 나눕니다.
영동군수님 성함이 박세복. 군수님은 인사말을 통해
"저 세복이여유~ 새해 세복을 드릴께유~"
세 복이라고 세가지 복이 아니라, 새로운 복, 새 복인가 봅니다.
곶감농가를 위한 곶감의 6차산업화 그리고 곶감산업 붐업 현장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