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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양평용문산 온라인 산나물축제의 개막식 풍경입니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똑같은 감흥으로 무대는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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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케이트로 쳐져 있어서 무대를 직접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멀리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위해 서로 떨어져서 보라고 스탭들이 안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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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Zoom)으로 100여명의 시민이 연결되어 함께 개막공연을 즐겼습니다. 중간에 UCC공모전 시상식때는 수상자가 집에서 미리 받은 상장과 상패를 들고 그자리에서 화면 속으로 상장이 건네는 듯한 느낌을 줘 IT기술의 혜택으로 랜선축제가 오히려 더 실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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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는 온라인축제의 좋은 운영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화상회의 시스템에 조금 더 투자했으면 합니다.
화면의 빠른 전환과 윈도우 편집 기능을 유연하게하는 브레이크아웃(BreakOut)이라는 제품이 줌보다 낫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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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무용 화관무도 좋았고산나물비빔밥 나눔 퍼포먼스가 축제의 주제를 살리며 흥미성과 대동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댄스팀 다원즈와 랩팀 알피의 등장이 화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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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의식의 재현이 극화된 스토리텔링으로 좋았고..
용문산산나물의 브랜드에 방점을 찍게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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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the rhythm of Yangpeong 정말 멋진 양평의노래와 춤이었는데.. 홍보영상에 심취해 있을 때 가면을 쓴 댄스팀 다원즈가 무대에 등장하여 화려하게 수 놓았습니다.
가수 양수경은 노래를 못했습니다.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 당신은 어디있나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사랑하세요,, 옛날의 그 잘 나가던 가수 양수경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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