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성료
무려 7만 8천명이 즐겼다네요~
코로나19로 그동안 억눌렸던 야외활동에 대한 목마름이 분출되면서 가족, 연인들 중심의 참가객들이 겨울 축제를 즐겼습니다.
장작불에서 연기 속으로 알밤을 바라보며 긴 손잡이의 그릴위에 놓인 알밤을 굴려가며 ..
군밤 뿐 아니라 고기도 소시지도 꼬치도 구워먹는 풍경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군밤 장수들과 함께한 ‘추억의 포토존’이 통했습니다.간식용 밤 가공품도 많이 팔려 나갔습니다. 공주지역 27개 농가가 참여한 알밤 판매 부스는 설 대목을 앞두고 성황을 이뤘고 밤가공식품, 고맛나루장터, 프리마켓 등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했답니다.
장작 아래 조개탄의 모양도 군밤처럼 생긴 게 신기했습니다. 이 것도 축제콘텐츠가 되니까요^^
시설을 확대하여 대형화로 체험 자리가 늘어 나고 축제 운영시간도 저녁8시까지로 2시간 늘려 잡은 것도 성공했습니다.
최원철 공주시장이 축제에 이어 공주알밤박람회도 개최할 계획이 있다고 하십니다. 축제가 계속 발전해 가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