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함께하는 대관령눈꽃축제
2024.01.27.(토) ~ 02.11.(일)
TIME TRAVEL IN 대관령, 즐거움의 문을 열다
제목부터 그리 이끌림이 없다.
1993년 이 곳 평창군 대관령면의 청년들이 만들어 낸 축제인데 지역에 겨울 관광객이 몰려 오게 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지요. 마치 일본 홋가이도의 삿포로 눈축제처럼 자연발생적으로 학생들이 눈조각을 만들어 놀다가 생겨난 눈축제인데..
일본의 삿포로눈축제의 축소판인가 했는데 아직 멀었다는 얘깁니다.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아이들이 즐거운 것도 컨트리크로스 인지 크로스컨추리인지 체험존도 있네요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대관령눈축제는 과거 대관령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되었는데..
좀 더 풍성하게 횡계국민학교 모형 주변을 꾸며줬으면 합니다.
옛 문화가 담긴 겨울문화를 콘텐츠화한다는 겁니다. 삿포로눈축제에서 벤치마킹과 좀 더 배운 뒤에 예술적이고 역사적이며 인문학적인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 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눈이 어마어마 쌓였는데 그리 넓지는 않은 곳
눈썰매장이나 빙판썰매장 겨울놀이 즐기는데 참 좋네요~
그러나 놀이보다 좋은 볼거리 으뜸은
대관령 청룡 눈터널
순수 100% 눈으로 만든 Snow Tunnel 길이는 100m
그 안에 들어가면 정교한 얼음조각 이색적 볼거리가 있답니다.
황병산에서 멧돼지가 내려왔다, 마을을 어지럽히는 멧돼지를 잡아라! 무형문화재 <황병산 사냥민속>을 각색하여 특색있는 술래잡기 놀이로 만든 <대관령 멧돼지 술래잡기> 프로그램을 보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