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는 오는 6일과 7일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6회 분당구연합예술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찾는 축제, 시민들이 만끽하는 축제가 되기 위해 "마술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축제로 마련된다.
축제는 분당구연합예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주)가 주관하며 분당구 지역 내 30개 예술단체 800여명이 참여해 축제기간동안 클래식과 함께 플루트, 관현악 오케스트라의 연주, 국악과 무용, 대중음악 등 모든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진행은 마술을 하는 사회자가 맡아 공연 중간 중간에 마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또 공연방식은 공연분야별로 묶어 무대에 올리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 축제 첫째 날은 오케스트라 대향연의 밤이, 둘째 날은 합창 대향연의 밤으로 꾸며진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하는"분당구연합예술축제"는 순수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분당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특히 축제 구성원들의 높은 예술성은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 이미지를 드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