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가고파 큰잔치"는 마산항 개항을 기념하기 위해 1978년부터 시작, 다양한 체육행사와 문화 예술행사가 시내 전역에서 펼쳐지며 해마다 5월 1일에 개최되고 있다.
시인 노산 이은상이 지은 "가고파"는 마산을 대표하는 노래로서 축제명을 이에서 빌었으며, 문화예술인을 많이 배출한 고장으로서 그들을 기리고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하다가 지금은 명칭을 시민의 날 축제로 바꾸어 부르며, 5월1일 하루만 시민의 날로 지키고 있다.
시민의날 기념행사를 위한 다양한 축하공연과 창동거리 문화축제, 문화예술단체의 각종 행사가 재래시장, 골목길 등에서 이어지며 마산시민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지역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