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가 익어가는 가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김포시의 대표적 농산물축제인 김포포도축제. 서해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맑고 깨끗한 공기,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자란 김포포도는 색과 향, 맛에서도 전국 으뜸!
>>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를 통한 정직한 가격 1999년 처음 시작된 김포포도축제는 해를 더하면서 포도 맛보기, 포도염색, 포도밭 투어, 포도주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지면서 김포시민들 뿐만 아니라 수도권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하지만 김포포도축제의 자랑이라면 무엇보다도 ‘정직한 가격’. 김포시포도연구회를 비롯한 우수 생산농가들이 정성스럽게 재배한 포도를 일일이 손질하여 직거래를 통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포포도의 특성 |
김포는 본래 포도 산지 중에서도 최적의 지역으로 손꼽힐 만큼 천혜의 자연 조건(큰 일교차, 적은 공해)을 갖추고 있어 청정 지역에서 재배되는 김포 포도는 매우 높은 품질을 갖추고 있다. 서해바다와 인접되어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크고, 바닷바람의 조화로 당도가 높으며, 껍질이 두꺼워 수송력과 저장력이 좋고 향기가 뛰어나며 시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포도는 병충해가 많아 농약을 많이 살포해야 하는데 김포에서는 농약 처리가 된 너구리 봉투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공해 과실로 생산되고 있으며 바닥 보온덮개 멀칭 재배로 품질 향상 및 토양 보호를 하고 있다. 김포포도의 품종은 캠벨어리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서해 해안선을 따라 경사도 10∼15도의 구릉지가 많아 포도 산지로는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