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수목원을??
겨울에 수목원을 간다면 다들 고개를 저을 것입니다. 꽃구경이나 나무구경하러 가는 곳이 으레 수목원일진데, 하필 꽃나무가 다 지고 난 한겨울에 산속 수목원을 찾아간다면 의아하기 이를 데 없을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겨울을 상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온나화로 도심에서의 겨울이 겨울 같지 않아 서운할 때, 운치 있는 설경에 고즈넉한 고향마을 같은 풍경이 아련할 때, 조용하고 낭만적인 공간에서 둘 만의 오붓한 추억이 그리울 때, 아침고요수목원의 겨울은 이런 모두가 꿈꾸는 낭만적인 겨울 여행지 입니다.
빛으로 태어난 오색찬란한 정원..
◆ 기 간 : 2009년 12월 ~ 2010년 02월
◆ 장 소 : 아침고요수목원 내 주요 정원
- 하경정원, 달빛정원, 고향집정원, 분재정원, 에덴정원 등
◆ 점등시간 : 오후 17:30 ~ 오후 20:30
◆ 개장시간 : 오전 08:30 ~ 오후 20:30
◆ 행 사 : 오색 포토존, 사진공모전
※ 일몰시간에 따라 점등시간이 변동 될 수 있습니다.
※ 입장은 오후 19:30까지 가능합니다.
※ 폭설시 도로 개통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 주세요.
오색별빛정원전은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이용하여 표현한 야간 조명 점등행사입니다.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과 화려하고 낭만적인 빛의 조화를 이룬 특별한 풍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소재인 LED를 이용해 식물과 자연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한 친환경적인 점등행사로서 의미가 큽니다. "2009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은 이전보다 더 크고 화려하게 조성되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한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겨울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 할 것입니다. (Merr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