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여전히 빠름을 외치고,느린것은 "나태하다거나 실패한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완도군 청산도가 생각하는 느림은 나태하거나 실패한 인생이 아닌 바로"자연의 속도"입니다.봄에는 꽃이 피고,여름에는 푸르름이 우거지고,가을엔 단풍 그리고 겨울엔 눈이 내리는 자연의 속도야 말로"느림의 미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