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사건으로 당초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제16회 울산고래축제를 7월1일에서 4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올해 고래축제는 단순한 관람형 축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축제의 현장에서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고래의 꿈, 푸른 울산"을 주제로 한 제16회 울산고래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시민참여를 통한 전시행사등이 열립니다. 태화강 둔치 내 행사장을 따라 시민들이 "춤추는 고래"를 주제로 직접 하얀 우산에 그림을 그려 하늘에 메달아 바람에 흔들리도록 하는 우산길이 50m 가량 조성되며 이어 전문 설치 미술가들이 울산고래축제 행사 분위기 고조를 위해 행사장 주변 도로변을 따라 "고래의 꿈"이란 주제로 깃발을 이용한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이 길을 걷는 시민들이 작품 옆에 마련된 깃발에 자신들의 소원을 적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 입구와 주변에 꽃을 이용한 토피어리 작품을 설치 시민들의 포토존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명 칭 : 제16회 울산고래축제
기 간 : 2010.07.01(목)~07.04(일), 4일간
장 소 : 태화강 및 장생포
주 제 : 고래의 꿈, 푸른울산
슬로건 : 춤추는 고래도시, 풍요의 한마당
주 최 : 울산광역시 남구
주 관 : 울산고래축제 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