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존·전통과 미래 주제로 김포문화예술 총망라
무르익는 가을의 풍성함처럼 김포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이야깃거리가 있는 김포문화예술제. 5천년 전통 한반도 최초의 쌀 재배지로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문화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1984년 금파문화예술제로 출발한 김포문화예술제는 해를 더하면서 김포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중봉 조헌 선생, 3.1만세운동, 손돌공 등 다양한 역사가 결합하면서 김포문화예술을 총망라하고
한해의 문화예술과 농업의 풍성함을 정리하는 김포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 역사와 문화, 김포의 혼을 담은 축제
김포에서 태어나 7백명의 의병과 함께 장렬한 죽음을 맞기까지 덕(德)과 충의(忠義)를 겸비했던
중봉 조헌 선생의 7백의병 출정식과 함께 시작되는 김포문화예술제는 3.1만세운동, 목숨을 던져
고려 고종의 몽진길을 인도했던 뱃사공 손돌의 혼을 달래는 바라춤 행렬까지 가세하면서 그 규모가
더욱 웅장해졌다.
또 3일간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무대는 흥을 돋우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제외하고는
1백개에 달하는 김포문화예술단체가 모두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김포시민이 화합하고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