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tional Food & Wine Festival in Daejeon
푸드&와인 산업전, 전시회, 기부파티 , 소믈리에 경기대회 등이 열린다.
대전컨벤션센터(DCC), 대전컨벤션뷰로(CVB), 대전무역전시관,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페스티벌을 즐기는 색다른 즐거움
1. 홍보대사 감우성의 대전 나들이
배우 감우성씨가 ‘2012 대전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대 동양화과 출신인 감우성씨는 와인을 ‘생명수’라고 부를 정도의 와인 예찬론자로 <감우성의 아주 소박한 와인수첩>이란 책을 출간했으며, 와인을 사용해 그림을 직접 그리는 등 와인에 남다른 조예가 깊은 배우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감우성씨는 행사를 알리기 위한 각종 포스터와 홍보물의 모델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와인 재료 개인작품 전시 및 주요 이벤트 행사에 참석하며, 개막식 및 ‘와인&북 콘서트’ 행사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2. 시민에게 찾아가는 와인강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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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총 40회에 걸쳐 와인강좌를 배달해주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4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 받아 와인과 관련된 출장 강연을 펼치는 와인강연 배달 이벤트로, 강사가 직접 방문해 ‘와인은 왜 4대 건강식품인가?’, ‘찰떡궁합 한국음식?’, ‘시음방법’ 등 와인에 대한 상식과 정보 등과 함께 와인 시음 기회도 제공한다. |
3. 와인과 만나는 문화예술
10월12~14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는 와인 회화작품과 사진, 명품 모젤 와인, 홍보대사 감우성씨의 와인회화 16점 등이 전시되는 명품 와인&아트전이 열린다.
10월13~14일 이틀간 저녁 7~10시 한빛탑 주무대에서는 와인 콘서트가 펼쳐진다. 13일은 ‘와인 클럽 콘서트’로 마련, 록과 힙합, 비보이 등 젊음과 열정의 콘서트가 열리고 14일은 ‘세계인 어울림 콘서트’로 청연무용단,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콘서트로 준비된다. 또 10월13일 오전 10시30분 대전무역전시관 무대에서는 ‘감우성의 와인&북 콘서트’가 마련, 홍보대사 감우성이 들려주는 와인과 사람이야기가 펼쳐지며 그의 저서 100권에 한해 팬사인회도 진행된다.
하이든&오스트리아전도 주목할 만하다. 10월12~14일 한빛가든(엑스포 한빛광장)에서 푸드&와인 라운지와 연계돼 열리는데, 2층에서는 하이든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 및 음악 관련 제품 등의 전시가, 1층에서는 오스트리아 와인과 음식이 판매된다. 음악과 함께 오스트리아 전통와인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운영된다.
4. 엑스포 다리 위 ‘세계에서 가장 긴 식사’
10월13~14일 이틀 동안 낮 12~2시까지 견우직녀다리(엑스포다리)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긴 식사가 펼쳐진다. 갑천과 엑스포다리,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일류 요리사와 소믈리에가 선사하는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엑스포다리 50여m를 활용, 긴 테이블이 일렬로 세팅되고 쿠킹부스에선 즉석요리가 지글지글 조리된다. 배재대 산학협력단과 우송대학교가 진행한다.
5. 세계 명품와인 무료 시음
세계적인 와인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는 독일 베를린 와인 트로피 협회가 지난 7월 품평대회 수상 와인 200~300여종, 2,000~4,000여병을 후원키로 했다. 베를린 와인 트로피는 와인생산국 30여개 나라와 4,500개의 와인이 출품되는 세계 5대 와인 품평대회 중 하나다. 이번 페스티벌에 후원받는 와인은 약 1억원 상당의 질 좋은 명품와인으로,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