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제 : 밤 꽃과 함께 “풍년을 기원한다.”
▸ 장 소 : 소랭이마을 정안밤꽃축제장(공주시 정안면 월산리 393번지)
▸ 축제기간 : 2012. 6. 14.(목) ~ 6. 17.(일) ※개막식 : 6. 15(금) 19:00
▸ 관련코스 : 거리 22.0km/차량 30분
- (공주방면) 금강신관공원 광정삼거리(17.0km/20분) 舊월산초등학교(5.0km/10분)
- (서울방면) 정안IC 광정삼거리(1.7km/5분) 舊월산초등학교(5.0km/10분)
▸ 볼만한 프로그램
① 밤꽃길걷기(3km), 밤풍년기원제, 전국농어촌마을 합창경연대회
② 체험프로그램,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장터 |
“아름다운 밤꽃(花), 즐거운 밤(夜), 맛있는 밤(栗)”의 주제로 공주시 정안면 소랭이마을(구 월산초등학교)에서 정안밤꽃축제가 6. 14(목) ~ 6. 17(일)까지 개최 된다
해마다 밤꽃이 하얗게 온 산을 뒤덥고
코 끝 진하게 와닿는 밤꽃 냄새가 무
르익을 무렵인 6월이 오면 전국 최고
의 밤 주산지인 정안 소랭이마을에서
는 밤의 풍년을 기원하고 밤의 우수성
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
한 밤꽃축제를 지난 2006년부터 개최
하여 왔으며 금년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밤꽃길걷기, 밤 풍년기원제, 전국농촌합창대회가 개최되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곤충체험, 허수아비제작, 밤묵만들기 등이 있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정안밤꿀, 밤막걸리, 밤과자, 밤떡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먹거리장터에서는 밤국수, 밤파전, 밤묵 등 각종 밤관련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특별행사로는 온 산이 하얀 밤꽃으로 뒤덮인 3km정도의 밤꽃길을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밤꽃길걷기와 사랑의 1박2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의 한마당으로 개최된다.
밤 풍년 기원제는 월산리에 있는 수령 107년이 된 높이 12m, 둘레 2.9m의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밤나무 앞에서 진행된다.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푸짐히 준비되어 있으며 체험활동을 포함하여 행사에 참여하면 푸짐한 경품을 무료로 나누어 준다고 한다.
차령산맥 줄기에 있는 정안면은 특유의 사질 토양을 갖고 있어 물의 배출이 잘 되고 땅이 비옥하다. 따라서 이곳은 천혜의 밤나무 생육지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높은 고지에 위치하여 알차고 견실한 밤을 생산하기에 좋은 고지성기후 조건을 갖고 있다.
게다가 무농약 유기농 농산물에 대한 주민들의 부단한 노력이 더해서 자연적으로 낙과한 알밤만을 수확·판매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공주 밤은 다른 지역 밤보다 저장성이 우수하여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고
당도가 높다. 포도당·단백질·비타민A·비타민B1·비타민B2·무기질 등이 풍부할뿐만 아니라, 한방에서는 위(胃)를 실(實)하게 해주는 식품으로도 알려져있다.
또한 공주에서는 해마다 10월이면 백제문화제기간에 맞춰 “공주알밤축제”가 공산성 금서루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