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휴애리 매화축제
한라산 끝자락에 봄을 깨우는 매화향이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알린다고 한다. .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휴애리 매화축제는 2월에 시작되는 봄꽃축제로서 날씨 변화에 따라 설중매도 볼 수 있다. 하얀 달빛에 흐드러진 매화향이 설레이고, 붉은 노을에 젖어드는 매화향에 사랑과 추억이 영글어 가는 곳,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가족과 이웃, 친구, 연인과 함께 매화향기를 가장 먼저 즐길 수 있다.
개최장소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2081번지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주요 프로그램
- 먹거리 : 파전, 매실차, 매실막걸리 등
- 체험행사 : 동물먹이주기 체험, 군고구마 구워먹기 체험 등
- 공연 : 흑돼지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는 6만여 평 부지에 7천여 그루의 매화나무들이 이른 봄에 육지보다 한 달 먼저 매화꽃을 피운다. 그윽한 매화 향기에 쉽게 연인으로 맺어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휴애리를 다녀간 사랑하는 남녀가 매화 가지를 꺾어 사랑을 속삭이다 버리고 갔는데 그걸 주운 두 남녀가 또 연인이 됐다는 스토리가 있다.
축제 입장료는 어른 9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
매화 개화 정도에 따라 축제 개최시기가 변동될 수 있으니 떠나기 전에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