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아트페스티벌 2013
MULLE ARTS FESTIVAL
프로그램 비디오아트전시/춤추는 공장/물레예술교육/물레포럼/국제예술교류/특별행사 등
주 최 물레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주 관 물레아트페스티벌 사무국
후 원 서울문화재단 / 문래예술공장 / 홍은예술창작센터 / 레드디자인
물레아트페스티벌이란
물레아트페스티벌은 서울의 오래된 철제 공장촌인 문래동 지역에서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실험적이고 자립적인 국제다원예술축제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경계를 넘어 교류하고 창작의 폭과 깊이를 더하도록 북돋우는 장을 펼쳐온 물레아트페스티벌은 과거와 현재, 삶과 예술, 관객과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축제를 지향합니다.
물레아트페스티벌의 상징 ‘물레정신’
물레는 목화의 솜이나 누에고치의 실을 잣는 간단한 수공업의 방적 연장으로 아주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옛 사람들은 베틀노래나 물레노래를 부르며 생활에 필요한 천을 만들고, 그러는 가운데 각자의 고통, 슬픔, 기쁨 등을 나누며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되살려 내곤 했습니다. 물레아트페스티벌에서 ‘물레정신’은 물레질을 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교감하고 지혜와 상상력을 펼쳐 나가며 천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의 의미를 살리고자 합니다. 물레아트페스티벌은 역사적 시공간을 현재 우리들의 삶, 그리고 현대 예술의 다양한 갈래와 교직시키면서 소통의 천을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물레아트페스티벌의 전개과정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초기의 물레아트페스티벌은 춤공장Dance Factory이 주최했습니다. 춤공장은 2001년 이문동 시장골목 지하에 둥지를 튼 이후,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춤 문화를 고민하며 토요춤판, 즉흥춤판과 같은 작은 축제들을 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실험적인 작가들과 교류하며 2005년과 2006년 대학로에서 독립예술가들을 모아 물레아트페스티벌의 전신인 돌출춤판을 개최했습니다.
2005년 겨울 문래동 철공소 거리로 춤공장을 옮기면서 2007년에 국제다원예술축제인 물레아트페스티벌의 첫 장을 열었고, 2008년 ‘꽃을 심다’라는 주제로 열린 두 번째 축제에서는, 무용, 영화, 연극, 음악, 퍼포먼스, 설치, 전시, 문학, 거리 책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들이 철제상가 곳곳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초기의 축제들은 한 달여 기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스튜디오 춤공장을 비롯한 문래동 지역의 연습공간과 작업실, 철공소 거리와 공원 등 일상적인 장소를 활용하고 재조명하며 지역성에 기반을 둔 국제예술축제로서 뿌리를 내렸습니다.
자발적으로 참가해 온 예술가들의 열정과 관객의 커다란 호응에 힘입어 열린 2009년 물레아트페스티벌은 ‘철, 사람과 함께 서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던졌습니다. 물레아트페스티벌
2009는 지역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철과 사람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친인간적인 철의 변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예술 문화 공동체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축제는 관객과 주민 그리고 예술가들이 함께 자립, 생성,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갔던 흥겨운 축제로 평가되었습니다.
2010년 물레아트페스티벌은 ‘사이’라는 주제로 일상에 새롭게 접근하며 ‘틈-사이’의 생성 가능성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장을 열었습니다.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와 물레아트페스티벌이 공동기획한 ‘춤추는 도시’ 프로젝트로 생활 곳곳에 숨겨진 공간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일상공간을 무대로 변모시키는 춤, 복합장르 예술이 문래동 철공장 거리를 수놓았습니다. 특히 2010 물레아트페스티벌은 문래동 거주 작가의 오픈스튜디오 공연 및 전시를 통해 작가와 관객‧주민들 간의 친밀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계기를 연 축제로 평가받았습니다.
2011년 ‘오! 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물레아트페스티벌은 철공소 거리에서 행해지는 미디어아트와 춤 축제, 어쿠스틱 밴드들의 음악축제, 스튜디오 공연 등 축제 속 작은 축제들을 통해 자유‧상상력‧교감이 어우러지는 축제 본연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했습니다.
2012년 물레아트페스티벌 ‘지금, 여기’는 무한한 잠재성과 가능성을 지닌 지금, 여기에서 함께 모일 수 있음을 만끽하며, 일상으로서의 예술에 대해 사유하고 경험하는 장을 열어가고자 했습니다. 2012 물레아트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들이 예술가들과의 워크숍을 통하여 공연을 만들어가는 물레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향유하는 예술이라는 지향점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물레아트페스티벌 2013
공 연 명 |
<물레아트페스티벌 2013> |
공 연 기 간 |
2013년 8월 21일(수) ~ 25일(일)
- (전시)물레아트페스티벌 기획전시 간객<間客> - 12~11pm, 문래예술공장 1층 M30
- (공연)춤추는공장 / 평일8pm, 토,일요일6pm 문래예술공장 2층 박스씨어터
-(개막식)프로젝트 날다project Nalda<제막 Unveiling>
8/21, 7pm,문래예술공장 1층 외벽
- (폐막축하공연) 퓨쳐판소리일렉트로닉 듀오 "니나노 난다 <사운드토피아>"
- 그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예술포럼, 물레예술교육, 물레마당 등 프로그램 마련 |
공 연 장 소 |
문래예술공장 |
주 최 |
물래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
주 관 |
물래아트페스티벌 사무국 |
후 원 |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 홍은예술창작센터 |
입 장 권 |
전석 1만원 |
공 연 문 의 |
02) 2272-2152 (E-Won Art Factory) |
물레아트페스티벌 2013 전체 일정표
8월 |
기획전시 간객<間客> 12am~11pm 문래예술공장 M30 |
춤추는 공장 평일 8pm, 토, 일요일6pm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
물레예술교육 |
물레포럼 |
특별행사 |
21(수) |
- 금민정
<3초의 이미지>
- 박은영
<Gymnopedies>
- 손종준
<Defensive Measure>
- 하태범
<Sign> |
|
|
|
여는 잔치 축하공연
|
22(목) |
- 금민정
<3초의 이미지>
- 박은영
<Gymnopedies>
- 손종준
<Defensive Measure>
- 하태범
<Sign> |
|
|
|
|
23(금) |
- 금민정
<3초의 이미지>
- 박은영
<Gymnopedies>
- 손종준
<Defensive Measure>
- 하태범
<Sign> |
|
|
물레축제+ 독립예술창작포럼 4pm 문래예술공장 세미나실 |
|
24(토) |
- 금민정
<3초의 이미지>
- 박은영
<Gymnopedies>
- 손종준
<Defensive Measure>
- 하태범
<Sign> |
|
물레예술교육 Ⅱ 움직임 즉흥 워크숍 강사 : 이상훈 1pm 홍은예술창작센터 |
|
|
25(일) |
- 금민정
<3초의 이미지>
- 박은영
<Gymnopedies>
- 손종준
<Defensive Measure>
- 하태범
<Sign> |
|
물레예술교육 I 움직임 창작 워크숍 “Dance With Me” 발표공연 강사 : 김은정, 한창호 5pm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
|
닫는 잔치 폐막행사
|
물레마당
바글바글 물레카페 쉬어가는 하늘카페 |
8월 21일(수) ~ 23일(금) 5 ~ 11pm, 문래예술공장 3층 키친 / 옥상 8월 24일(토) ~ 25일(일) 1 ~ 11pm, 문래예술공장 3층 키친 / 옥상 |
꿈틀꿈틀 수공예장터 |
8월 24일(토) ~ 25일(일) 3 ~ 8pm, 문래예술공장 1층 외 |
빙글빙글 이벤트 |
축제기간 상설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