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놀이터 빨
술 예술 커피
세계적 마임이스트 유진규가 여는 새로운 놀이터
The빨Show 변우식 유진규
퍼포먼스 신진식
퍼포먼스 이정훈
광대마임 김찬수
& 감각으로 노는 사람들..
춘천에 새로운 문화공간이 뜬다.
마임이스트 유진규 ‘감각놀이터 빨’ 오픈
●마임이스트 유진규가 춘천에 선보이는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
●예술가들이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예술을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개막 전시 및 퍼포먼스는 변우식 작가의 ‘THE빨SHOW’ 확정
●신진식, 김찬수, 이정훈 등 동료, 후배들의 축하 퍼포먼스도 예정
지난 25년간 춘천마임축제를 이끌었던 유진규 선생이 춘천에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오픈한다. 강원대 후문 앞에 위치한 이 공간은 ‘빨’이라는 이름으로 2013년 12월 23일 대중에게 처음 공개한다. 유진규가 말하는 빨의 정신은 세 가지다. 감각적이고, 잘 놀 수 있고, 자유로운 것이 그가 꿈꾸고 만들어나갈 빨의 모습이다.
‘감각놀이터’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빨’은 2층 건물이다. 1층은 커피나 술을 마시며 편한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이고, 2층은 일년 내내 다양한 공연 및 전시, 문화행사 및 클럽파티를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빨’은 어디서든 쉽게 만날 수 있는 문화공간이 아니다. 우선 선생은 빨을 통해서 젊은 예술가들이 그들의 작품을 그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대중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기를 원했다. 그래서 넓은 홀 형식으로 꾸민 2층에서는 항상 새롭고 파격적인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할 것이라 밝혔다.
개막전시 및 퍼포먼스는 변우식의 ‘THE빨SHOW’
그 첫 시작은 춘천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변우식의 ‘THE빨SHOW’가 테이프를 끊는다. 이 전시는 원색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세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변우식의 작품을, 그가 창작의 모티프로 삼았던 음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는 전시로, 작가도 처음 시도하는 방식이다. 또한 변우식과 유진규는 오픈을 기념해 12월 23일 오후 7시부터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합동 퍼포먼스를 벌인다. 이 외에도 오픈놀이란 이름으로 신진식, 김찬수, 이정훈의 오픈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