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철강왕 구충당 이의립 선생은 한평생 철산지를 찾으려 전국을 돌아다니다 천신만고 끝에 울산 북구 달천산에서 토철을 발견하여 양란으로 피폐해진 조선을 부국강병의 길로 인도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토철에서 양질의 철을 정련하는 제조법을 개발하였으니 이를 쇠부리라 하였다. 토철에서 철을 생산하는 과정은 너무나 고단한 일이었는데. 이 때 노동의 고통을 달래기 위해 노동요가 불리워졌으며 이를 ‘불매가’라 하고, 오늘날 쇠부리의 전 과정과 불매가가 전승 보존 되고 있으니, 그것이 <울산달내쇠부리놀이>이다.
2005년 6월 10일 시작된 제1회 울산쇠부리축제는 바로 [울산달내쇠부리놀이]가 산파가 되어 축제가 시작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