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민둥산억새꽃축제
민둥산 높이는 1,117m로, 산의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는 참억새밭이다.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하기까지 30여 분은 억새밭을 헤쳐 가야 할 정도이다. 억새가 많은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년 한 번씩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억새에 얽힌 일화도 있다. 옛날에 하늘에서 내려온 말 한 마리가 마을을 돌면서 주인을 찾아 보름 동안 산을 헤맸는데, 이후 나무가 자라지 않고 참억새만 났다고 전한다. 억새꽃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까지 피며, 산자락에는 삼래약수와 화암약수가 있다. 산행은 증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해발 800m의 발구덕마을에 이른 다음 왼쪽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억새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주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 뒤 발구덕마을을 거쳐 증산마을로 하산한다. 약 9㎞ 거리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일자 | 행사명 | 시간 | 행사내용 |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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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1일 | 산신제 | 14:00~15:00 | 민둥산 산신제 | 민둥산일원 | 1부행사 | 15:00~17:00 | 민둥산 가요제(예선) | 행사장 | 식전행사 | 17:20~18:00 | 낙동 농악 시연 아리랑 경창등 | 개막식 | 18:00~18:30 | 개막행사 | 2부행사 | 18:30~21:30 | 민둥산 가요제 결선 및 연예인 공연 MC 라윤경·전영록 김양, 장민호, 홍혜리, 라미혜, 신용 출연 | 21:30 | 불꽃놀이(폭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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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 - 자가운전 : 서울-영동고속도로-제천IC-영월-신동-남면-민둥산(증산) 부산-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제천IC-영월-신동-남면-민둥산(증산)
- 대중교통 : 버스 : 동서울터미널-신고한터미널-증산 기차 : 청량리역-민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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