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보물섬남해 미조항 멸치축제
에헤라 멸치 천재로구나
멸치축제장에는 제철 맞은 은빛 멸치를 이용한 멸치회와 멸치쌈밥, 멸치튀김과 멸치핫바 등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역동성과 생명력에 무한 감동하게 되는 ‘멸치털이 시연’을 만날 수 있어 반갑기 그지없다. 또한 현장에서 즉석으로 이뤄지는 멸치 경매와 바닷가 축제답게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선박 해상 퍼레이드가 재미와 더불어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갓 잡은 생멸치와 마른 멸치, 멸치액젓은 기본이며, 그밖에 남해군이 신뢰하고 있는 지역특산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멸치축제를 찾은 이들은 무민사 고유제나 풍어를 기원하는 용왕제, 어로소리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잃고 살았던 우리의 어촌문화를 경험하게 되고, 더불어 미조항 주변의 최영 장군의 넋을 기린 ‘무민사’, 천연기념물 제29호 ‘남해미조리 상록수림’ 등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장소와 함께 인근 ‘송정 솔바람해변’과 설리 마을의 고품격 전망명소인 ‘스카이워크’까지 만날 수 있으니 맛과 멋이 공존하는 미조 여행이 더 풍성해졌다.
● 풍어기원제, 개막퍼포먼스, 어촌주제프로그램(멸치털이 시연, 선박 해상퍼레이드, 플라잉보드)등
● 시식/판매: 대형멸치회무침 시연, 농수특산물 판매, 특산물 즉석 경매 등
● 체험행사: 맨손물고기잡이, 관광객과 함께하는 경매체험, 어린물고기 방류 체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