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깨끗한 봄을 마시자!
제20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오며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가 나오는 시기가 왔다. 1년 중 봄에만 마실 수 있는 자연음료인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는 해발 600m 이상의 고로쇠 군락지에서 주로 나온다.
고로쇠 수액은 기온이 낮은 밤에 고로쇠나무의 뿌리가 땅속의 물을 빨아드려 줄기 속을 수액으로 채우고, 밤이 지나고 낮이 되어 기온이 올라가고 햇볕을 받으면 줄기 안의 수분과 공기가 팽창하며 압력이 줄어들며 고로쇠 줄기 안의 수분이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이 때 천공이라는 구멍을 뚫게 되면 여기서 고로쇠수액이 나온다. 기온 일교차가 크면 클수록 더 많은 양의 수액을 채취 할 수 있는데, 진안고원은 남한 유일의 고원지대로 일교차가 커 좋은 품질의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다.
믿고 마실 수 있는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유명하다.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는 빠르면 2월 중순부터 대략 20일 정도 수액 채취가 가능한데, 채취 후 당일 정제를 원칙으로 정제를 진행하여 깨끗하고,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생산자, 생산시기, 생산지 등 고로쇠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고, 유통기간을 표시하여 수액 구매자가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뼈에 이로운 물 골리수(骨利水)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수액은 고원지대에 자생하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하여 당도가 높고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무기성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꾸준히 먹으면 관절염과 골다공증에 좋으며 흡수가 물보다 빨라서 배설도 빠르기 때문에 신체 정화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