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경주 토함산 마루봉 아래 넓은 주차장과 아름다운 한옥이 보인다.
균형과 절제의 음양식으로 된 상차림으로 섭생의 조화를 보여준다.
황토청국장은 황토지장수를 길어다가 뜸균을 숙성시킨 황토뜸방 발효시킨 대두 콩으로 만들었다.
건천 여근곡 찰보리를 압력밥솥에서 앉힌 찰보리밥과 신선한 산나물 비빔밥이 식욕을 돋군다.
시인 또는 문학가 같은 주인장의 철학이 토속 음식에 담겨 나온다. 소갈비찜은 "온", 청국장은 "화", 보리밥은 "냉"이라 하여, 온과 냉을 화합시켜 주는 것이 청국장이라고 한다.
토함혜는 우리 삼한의 동악 토함산 아래
새벌 시래마을에서 1999년 문을 열고,
보불로 311번지 새등이 토함혜에서
균형과 절제로 숙성의 맛을 익혀
이제 비둣거리 첨성대, 봉황난곡의 양정로 47 ( 인왕동669-1) 번지
토함혜 경주본가로
2013년 12 월 10 일에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