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성혈 문예회관부근의 국수거리는 꼭 한 번 가볼만한 맛기행촌이다.
제주도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들 찾고 관광객도 항상 붐비는 곳이다.
특히 제주공항 가까와서 간단히 들고 가는 손님이 아주 많다.
무엇보다 고기국수의 특이한 맛이 사람들을 줄 서게 한다. 고기국물을 주 원료로 하며 면발이 약간 굵고 대단히 쫄깃쫄깃하다. 제주의 돼지고기를 푹 삶아서 고기를 얹어 놓은 게 특색이다.
열무국수 멸치국수 고멸국수(고기+멸치) 비빔국수 등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해 준다.
사장님의 서비스는 가히 세계적이다. 상냥하시고 정이 많으며 부드럽다. 면발처럼..
아강발, 돔배고기 등도 술안주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친환경 음식문화를 실천하는 제주시 지정 향토음식점이기도 하다.
(오전8시 OPEN ~ 다음날새벽5시까지 )
맛있게 먹은 뒤에 선산공원 한 바퀴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는 여유를 가져 본다. 문예회관 영상미디어센터 난타공연장 등이 들어 있어 외국관광객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