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한우가 유명하다.
불고기 갈비살 로스구이 등 상주한우를 즐길 수있는 상주시내 전통시장 주변의 한정식 집이다.
간판에는 또 제주갈치, 간장게장, 한정식, 로스구이, 불백, 옥돔정식 등이 나열되어 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부잣집 한옥에 들어 가는 기분이 나서 대접 받는 선비가 된 느낌이다.
불백을 시켜 보았다. 가정식 깔끔한 밑반찬이 어머니 밥상 같은 흡족함으로 다가온다.
천천히 이야기하며 한식의 맛과 한옥의 멋을 즐길 수 있다.
상주시 고유의 전통 막걸리 "은자골 탁배기"가 또한 조화롭게 어울린다. 은척양조장에서 생산되는 고유의 술 막걸리는 일본에 수출도 한다고 한다. 은척양조장은 3대째 내려오는 전통비법으로 빚은 토속주를 꼭 시키는 게 좋다.
음식 잘하는 집의 공통점은 재료를 잘 쓴다는 것이다. 이 집도 모든 식재료를 주인 사장님이 직접 사 오고 골라 온다. 샐러드 하나에도 정성이 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무공해 천연 복분자를 갈아서 얹은 소스의 맛이 기가 막히다.
신발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많은 손님들이 항상 드나드는 인기 있는 가정식 한식집이다.
주인 장은자(사진) 사장님도 평범한 가정주부였으나 평소 음식 솜씨가 좋고 국민 먹거리 질적향상에 관심이 많아 수라간 한정식을 운영한다고 한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않고 정성과 손맛으로 접대하듯 손님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