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왜목마을은 서해안에서는 드물게 동쪽과 서쪽이 바다라서 해돋이와 해넘이를 다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기지만 자연산 활어회를 값싸게 사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왜목항 바닷가의 정취를 함께하며 견우직녀 만나는 오작교 바로 옆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수덕수산이다.
주인장이 배에서 직접 잡아 올린 자연산 활어회를 매일 공급하여 직접 요리하는 집이다.
해삼내장 멍게 가리비 모두 싱싱한 자연산이다.
더페스티벌 회원이라고 말하면 식대를 깎아주기로 했다.
겉보기에만 번지르르하게 얇게 썬 일반 횟집과 달리, 도톰하게 광어와 도다리를 썰어 나오면 자연산 활어회의 향긋한 내음과 함께 식감도 좋고 뒷맛도 좋다.
<수덕호>라는 이름의 배가 3척이나 된다. 18인승과 7인승이 있고 좌대낚시터도 운영한다고 한다.
수덕호의 임종광 대표와 수덕수산의 조용이 대표는 동갑내기 부부이며 부지런히 분업하며 열심히 사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인다.
예약: 041-352-6776 / 010-3748-6776 / 010-9161-1517
선상회배 <수덕호>와 횟집 <수덕수산> 그리고 숙박업 <수덕하우스 펜션>을 운영하는 수덕그룹회장님이라는 농담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