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이 술국이냐 해장국이냐
해양산국밥은 벌써 지점도 몇개 생겼다는데..
海梁山국밥
얼큰우동은 매울 거라고 예상했는데, 그리 맵지 않고 얼큰하고..
국밥집의 국수임을 바로 깨닫게 해주는
바로 그 맛이었고
국밥은 돼지고기를 아주 많이 주는 그 맛 그리고 경상도에 맞지않은 야릇한 간장소스의 참신한 맛
즉 촌스럽지 않다는 뜻
수육은 이놈~ 저놈~ 다 먹어 보는 게 좋을 것 같고
한번 나온 반찬은 다시 상에 안 올린다고 ..
참 좋아 ~ 근데^^
손님: 여기 김치 좀 더 주세요
주인: 추가반찬은 셀프입니다
손님: 셀.. ? 머라카노~ 김치좀 달라니까요?
주인: 김치는 셀프입니다.
손님: (속말로) 지랄, 김치가 없다는 뜻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