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가리탕 빠가사리 민물매운탕
전망좋은 민물매운탕 전문점 갈밭식당
민물고기의 왕자라면 단연 쏘가리. 쏘가리를 잘 손질하여 애호박, 당근, 무우, 미나리, 파란 고추, 파, 쑥갓.. 등등 채소가 들어가고
고추장 풀고 여러가지 달착지근한 소스를 넣고 적당히 간을 한 국물을 넣고 맑은 술을 넣고 마늘 생강 넣고 뭔가 또 넣고.. 팔팔 끓여낸 쏘가리매운탕
쏘가리는 예로부터 담수어 중 최고의 건강 보양식으로 사용되어 왔고 꼬리와 몸통의 특이한 무늬로 원래 이름은 ‘천자어’라 했다네요?
오랜만에 비싼 쏘가리 매운탕을 잘 접대 받고
기분좋게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창 밖으로 호수(대청호)가 보이고,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때.. 그림이 좋답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쌓여가게 합니다.
매운탕 안의 새뱅이(새우의 사투리)가 약방의 감초 같은 역할 하지요. 참 맛있습니다.
그리고
수제비를 좀.. 더 떠 달라고 하니
특별 서비스로 직접 손으로 뚝뚝 넣어 주십니다.
한적한 대청호 주변에 있어 전망 좋고 조용한 게 특징.
도리뱅뱅이도, 빙어튀김도, 별미로 많이들 찾습니다.
자연산 민물고기, 자연산 장어, 그리고 토종닭 전문점입니다.
조용히.. 접대하기에도, 가족식사하기에도, 데이트하기에도, 회의하기에도 좋은 장소가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