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집 SINCE 1968
용산 옛 미군부대 앞의 철판구이 모듬스테이크 부대고기 소시지 햄과 야채를두루 섞어 철판볶음을..
4호선 숙대입구역에서 가까운 용산맛집 옛 미군부대 옆이라서 그 미제고기 부대고기 유명해진 곳.
티본스테이크 볶아 먺는 집들이 주변에 줄줄이 있는데..
은성집, 서지, 털보집 모두 유명하다. 황해집도 있었는데 없어졌다는..
맛있는 모듬스테이크가 주 메뉴인데, T본스테이크, 소시지, 햄, 베이컨 등등 골고루 미제 소고기가 들어가고 풍성한 야채와 함께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엄마들이 다 볶아 주시니 우리는 그저 소시지든 햄이든 살치살이든 겨자장(머스타드 소스)에 찍어 먹기만 하면 된다.
햄의 종류도 다양하다. Chopped Ham이 있고, 브로니도 있고 살라미도 있다.
그리고 부대전골이란 게 라면사리와 함께 뒷맛을 정리해 주는데, 부대전골이 부대찌개보다 약간 비싸고,더 풍성한 부대고기 재료가 들어간다.
오랜동안 사랑을 받아오며 영업을 해 온 털보집..
신문에도 방송에도 여러번 나온 집이다. 허영만의 백반기행, 생방송투데이, 일본 東京新聞 등등..
원조 스테이크 털보집은 털보 김광길 사장님이
"옛날에도 오시더니 오늘도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털보"
라고 인사를 하시는데 이제는 연세가 들어서 이제는 80대 노인이라 나오지 않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