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사 관광지는 시내에서 19km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양호선착장에서 선박을 이용하여 10분정도 가면 청평사 관광지에 이른다. 계곡이 수려하여 등산객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계곡을 따라 오르다보면 7m높이의 아홉가지 소리를 낸다는 구성폭포가있다. 그밖에 청평사 고려정원 영지, 청평사 회전문, 3층석탑 등이 있다. 이곳을 계속오르면 오봉산 등산로와 연결된다.
청평사는 고려시대의 절로, 고려 광종 24년(973)에 영현선사가 창건하여 백암선원이라 이름하였다가 문종 22년(1068) 이의가 춘주도 감찰사가 되어 이절을 중건하고 보현원이라하였고 후에 이자현이 중수하여 문수원이라 했다.
청평사에는 우리나라 서예사를 빛낸 2개의 명품이 있었다. 하나는 스님 탄연의 진락공 이자현비 글씨가 그것이고 또 하나는 이암의 청평사 문수원장경비이다. 우리나라 서예사의 명품으로 전해진다.
문화재 정보
- 종목 : 보물 제164호
- 명칭 : 청평사회전문(淸平寺廻轉門)
- 분류 : 유적건조물/ 종교신앙/ 불교/ 문
- 수량/면적 : 1동
- 지정일 : 1963.01.21
- 시대 : 조선시대
- 소유자 : 청평사
- 관리자 : 청평사
▶ 자가용 이용시
강촌삼거리 -팔미삼거리- 학곡사거리- 구봉산- 감정삼거리 - 46번국도 - 강변로 - 세월교 - 소양댐-
선박이용 - 청평사
춘천IC -구봉산- 감정삼거리 - 46번국도 - 강변로 - 세월교 - 소양댐-선박이용-청평사
▶ 대중교통 이용시
시내버스 : 11(시외버스터미널승차), 12-1(남춘천역승차) 시내-윗샘밭- 소양 댐에서 선박이용
<네이버 지식백과> 소양호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도착한 선착장에서 1㎞의 오롯한 산길을 이용해 찾아가는 청평사는 779m의 오봉산 자락에 안겨 있는 사찰로 고려 광종(973년)에 영현선사가 처음 세웠다. 이후 폐사되었던 절이 다시 세워진 것은 선종(1089년) 때로 이자현이 관직을 버리고 이곳에 들어와 문수원이라 이름 짓고 선(禪)을 즐겼는데 이때부터 주변 호랑이와 이리가 사라져 평화롭게 되었다 해서 청평사라 불린다. 보물 제164호인 회전문을 지나면 이자현이 사다리꼴 석축을 쌓고 넓은 정원을 만들면서 계곡물을 끌어와 연못을 만들어 오봉산이 비치게 한 고려정원 ‘영지’가 경내에 남아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정원으로 고려시대 정원 양식을 살펴 볼 수 있는 곳이다. 회전문은 흙담을 만들지 않고 창살을 달아 만든 형태로 불교의 윤회 사상을 상징한다. 상사뱀이 붙어 고생하던 원나라의 공주가 이곳에 와 기도한 후 나은 것에 감사하며 아버지인 순제가 만들었다는 공주탑도 볼 수 있다. 청평사를 오르는 중간에는 아홉 가지 소리를 낸다는 구성폭포가 있으며 수려한 계곡을 감상하며 산책하듯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