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분수
현충원 정문을 지나면 충성분수가 우릴 맞아준다.
이분수의 의미를 따져본다면 상단의 태극기를 받쳐 들고 한 손으로 횃불과 월계수를 들고 있는 남녀상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국가를 상징하고, 중단의 남녀노소상은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노력하며 애국애족하는 국민을 상징하였고, 하단의 육.해.공군.해병대. 예비군 등 6인의 동상은
국가와 국민의 수호에 충성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위훈과 정신을 상징하고 있다.
충성분수대를 지나 왼쪽길을 따라가보면 현현탑이 있다
현충탑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희생정신을 추앙하면서
동,서,남,북 4방향을 수호한다는 의미를 지닌 十(십자)형으로 된 서울현충원을 상징하는 탑이다 탑의 좌우 석벽에는
5인의 애국투사상과, 5인의 호국영웅상이 각각 새겨져있다
또한 탑의 내부에는 위패봉안관이, 그 지하에는 납골당이 설치되어있다
현충탄 제단 오석에는 이은상 선생이 지었고 박정희 대통령이
휘호한 헌시(일명 "현충시")가 새겨져있는데
그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기는 민족의 얼이 서린 곳 조군과 함께 영원히 함께하는 이들 해와 달이 이 언덕을 보호하리라"
위에서부터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대통령 묘역
현충탑을 지나 길을따라가다보면 처음으로 보이는 것이 이승만 대통령의 묘지
이승만대통령 묘지 옆에 있는것이 김대중 대통령의 묘지이다. 그 다음 제일 끝에 있는 묘지는
박정희 대통령의 묘지로 이곳을 국가원수묘당이라고 한다.
국가 원수로서 나라에 헌신을다한 대통령들의 묘지로 그에합당한 업적이 있어야 이곳에
안장될수 있다고한다.
이외에도 참배 추모시설 16곳이 있고
호국영령들 기리는 공간많이 아니라 참배객들과 유가족들이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놓아 공원과 같은 느낌을 주기도한다.
이번 현충일에는 가족들과 함께 현충원을 들러
참배도하고 산책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