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산지 (靑松 注山池)
ㅇ 지정종별 : 명승
ㅇ 지정명칭 : 청송 주산지 일원(靑松 注山池 一圓)
ㅇ 소 재 지 :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산41-1 등 9필지
ㅇ 지정가치
- 주산지(注山池)는 조선 숙종(1720년) 8월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인 경종원년(1721년) 10월에 준공하였으며, 주산지 입구 바위 위에 주산지 제언(堤堰)에 공이 큰 월성이씨 이진표(李震杓)의 공덕비가 영조 47년(1771년) 후손들과 조세만(趙世萬)에 의해 세워져 있음
- 저수지는 그리 작지는 않지만 입구가 협곡이며 축조 당시 규모는 주위가 1천 1백 80척, 수심이 8척이라고 전하며, 수차례의 보수공사를 거쳐 현재는 제방길이 63m, 제방높이 15m, 총 저수량 10만 5천 톤, 관개면적 13.7㏊임
- 주산지 맑은 물은 주산현(注山峴) 꼭대기 별 바위에서부터 계곡을 따라 흘러 주산지에 머무르고 주왕산 영봉에서 뻗친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물위에 떠 있는 듯한 왕버들과 어우러져 별천지에 온 것 같이 한적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라서 한동안이나마 속세를 잊고 휴식을 취하기에는 그지없는 곳임
- 이 저수지는 준공 이후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고 저수지에는 고목의 능수버들과 왕버들 20여 그루가 물속에 자생하고 있어 그 풍치가 호수와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만듦
ㅇ 문화재 지정구역(안) : 9필지 / 2,417,996㎡
ㅇ 관리단체 : 청송군(청송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