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그 명성과 비법이 이어져오고 있는데 그 끼니를 면하게 해준 농가가 현재의 순창부근이라는 이야기가 전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은 이러한 명성과 전통적 비법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순창군에서 지원하여 전통비법을 전수하고 있는 장인들을 모셔 한 마을을 형성하고 다음세대로 계속 전통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노력하던 차 만들어진 신.구가 잘 조화된 마을이다. 현대의 과학이 입증하는 위생적 요구와 맛과 성분이 그대로 살아있는 장인들의 비법이 잘 어우러져 위생적이면서 전통적인 본래 고추장의 맛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또한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은 마을 자체가 하나의 관광지라 할 수 있다. 집집마다 즐비한 커다란 항아리의 모습은 금방이라도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넘어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마을모습 뿐만 아니라 맛에서도 그 전통을 잘 보전하고 있는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을 방문하면, 누구라도 앉은자리에서 다른 양념없이 양푼에 밥과 고추장 만으로 밥을 비벼 먹고 싶은 기분이 절로 들 듯하다. 가까운 거리에 빼어난 절경과 역사의 흔적이 묻어있는 유명한 회문산 자연휴양림, 소금강이라 일컬어지는 강천산군립공원, 눈쌓인 절경이 아름다운 백양사, 다양한 장승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추령장승촌, 경치가 아름다워 옛 시인들이 뱃놀이를 하며 풍류를 즐긴 곳으로 유명한 향가유원지 그리고 불붙은 듯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내장산 등의 관광지가 인접해 있으므로 연계관광을 해도 좋겠다.
<순창전통고추장마을 홈페이지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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