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대통령 생가
경남 합천군 율곡면 내천2길 12-3 (내천리 263번지)
전두환(全斗煥) 대통령이 1931년 1월 18일 7남매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곳이다. 1939년 만주로 이주하기 전까지 여기서 살았다. 2년만에 만주에서 돌아와 대구에서 초중고를 고학으로 다닌 후에, 6.25전쟁이 한창이던 때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했다(육사11기). 정규4년제의 첫 졸업생으로 1955년 임관했고 공수특전단 대대장 여단장을 거쳐 동기생 중에서 가장 먼저 장군이 되었다. 소장 진급하여 1사단장으로 부임하여 근무 중에 철책선 아래 제3땅굴이 발견되었다. 1979년 국군보안사령관으로 임명되었으며, 그 해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이 발생하자 합동수사본부장을 맡게 된다. 그 후 12.12 사태가 발생하고 총체적 국가 위기가 수습되면서 제11대 대통령으로 추대 된다. 이어 새로운 헌법에 따라 제12대 대통령에 선출되어 1981년 3월 취임하여 7년 단임의 임기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