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남면 삼팔선로 1641
속초에서 서울방향으로 오다 보면 44번 국도 인제 지나
38휴게소라는 경치좋은 곳이 나온다.
그 전에 38대교(38다리)가 보이고 이 다리를 건너 북으로 가면 38공원이 있다.
여기는 6.25전쟁이 터지기 전에 남과 북이 갈라선 경계 삼팔선(북위38도선, 38 Parallel)이다. 지금의 휴전선과 같은 남북 경계선이다.
어찌 보면 드라이브 코스로 적합하다고나 할까?
힐링의 명소다운 느낌이 들고 소양강 푸른 물이 눈에 쏙 들어 온다.
멀리 38대교가 보이고 수몰지역의 슬픈 이야기가 서리서리 들려 온다.
하늘 내린 인제, 정말 하늘이 내린 풍광을 보고 있노라면
산을 산이고 물은 물이다 ..
성철 스님의 법어가 그냥 나오게 된다.
이 곳 38휴게소에는 LPG충전소(SK주유소), 편의점(38편의점), 식당(맷돌 촌두부집), 커피숍(38COFFEE) 등이 있다. 그리고 강의 하류쪽 가까운 곳에 그 유명한 인제빙어축제 빙어낚시 축제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