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공원 = 구)대청공원 + 구)대신공원 (구봉산, 엄광산 일원)
충혼탑, 4.19위령탑, 광복기념관, 각종 기념비등 있는 사적테마공원
6.25동란 때 판자촌을 이루던 대청산을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 부산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야경이 참 좋다.
사철 아름다운 자연 환경으로 산책로와 등산로가 있고 꽃동산이 조성되어 있다.
70m 높이의 충혼탑과 해군전승비, 시민헌장비, 중앙공원비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무위원인 장건상 동상이 있다.
조각공원이 조성되어있고, 구덕민속예술관이 있어 예술공원의 역할도 한다.
중앙공원 순환도로 따라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등이 있으며, 새벽에 기공체조, 에어로빅, 태극권 등 즐길 수 있다.
대청공원과 대신공원의 이름은 1986년 12월 2일자로 중앙공원으로 변경되었다.
부산동아대학교 뒤편으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구덕 제1저수지를 만날 수 있다.
1900년에 구덕산과 엄광산의 계곡에 부산 최초의 급수원인 구덕수원지를 축조하면서 삼나무, 편백, 산벚나무 등을 식재한 것이 지금의 숲이 되었다.
부산의 상수도 수원이 낙동강으로 바뀐 1968년부터 일반인의 출입을 허용하고 공원으로 이용, 관리되어 왔다.
도심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숲길은 경사도가 완만한 흙길로 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양 공간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체험교육의 공간으로도 역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