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서울의 젖줄인 한강과 북으로부터 흘러내려오는 임진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해발 118m의 오두산 정상에 있다.
옛 삼국사기나 고려사에 나오는 오두산성터(사적 제351호)가 남아있는 곳으로 고대로부터의 군사적 요충지이다.
지금은 서부전선의 최북단으로 남과 북이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2km의 짧은 거리를 반세기가 넘도록 왕래하지 못하는 안타까움 남북분단의 현장이기도 하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자유로 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북한땅이 한 눈에 보이는 곳으로 실향민에게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는 곳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평화시(市)구상’에 따라 1992년 9월에 개관하였으며, 분단의 현장을 직접 보고 북한주민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통일교육의 장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이자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국제적인 통일안보 관광지이다.
[체험안내]
* 지하1층 : 어린이 체험관 / 무료
* 1층 통일염원실 : 전자방명록에 통일염원글 쓰기
[층별 이용가능시설]
o 1층 : 로비 - 기획전시실 - 상설전시실 - 영상관 – 염원실 – 남북관계사 – 통일노력 - 통일미래
o 2층 : 그리운 내고향 - 극장
o 3층 · 4층 : 전망실 및 야외 전망대
o 지하 1층 : 어린이 통일체험관(분단의 아픔, 비무장지대 영상관, 북한친구들 생활, 통일로 가는길, 신나는 통일, 포토존)
o 옥외 : 전망대 망원경, 통일기원북, 평화의 상징탑, 고당 조만식 선생동상, 망배단, 오두산성
[관람시간]
3월~10월 평일 / 토,일,국공휴일 11월~2월 평일 / 토,일,국공휴일
09:00 ~ 17:00 / 09:00 ~ 18:00 09:00 ~ 16:30 / 09:00 ~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