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은 우리나라에 기독교를 전해 주기 위해 헌신한 선교사는 물론 우리나라 근대사에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긴 이들이 묻힌 역사의 현장입니다. 구한말 열악했던 이 땅을 위해 헌신했던 이들이 잠들어있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거닐며, 우리의 불행했던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고 세계에 진 빚을 갚으면서 온 세계와 더불어 평화롭게 살아가도록 자신을 추스르기에 적합한 사색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양화진홍보관
2000년대 들어서서 양화진 성지화 작업이 진행되면서, 구청과 교회가 연합하여 양화진홍보관을 건립하였고,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을 알림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서울 안 명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양화진홍보관 2층에 위치한 양화진홀은 피선교국의 교회가 선교사들의 사랑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체계적인 전시관으로 이 땅에서 헌신했던 선교사들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