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8 09:00, 백양산 일원에서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하는‘제4회 다이나믹 부산 산악자전거(MTB) 랠리’열려
-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과 그린시티 부산 조성을 위해 부산시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품 산악자전거 코스인 어린이대공원에서 백양산 일대를 돌아오는 40km, 20km 코스 진행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 마니아 등 1,000여 명이 모여 도심 속의 명품 산악자전거 코스인 백양산 일원을 힘차게 달리는 ‘제4회 다이나믹 부산 산악자전거(MTB) 랠리’가 10월 28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과 그린시티 부산 조성을 위해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사랑범시민자전거연합회(회장 최삼규)가 주관하며, 부산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동호인 및 중·고등학생, 시민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 자전거 타기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에서 모여 든 산악자전거 동호인에게 산과 바다, 강이 어우러지는 부산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부산사랑범시민자전거연합회 홈페이지(busanlovebike.co.kr)를 통하여 10월 8일까지 접수하고 안전한 행사운영을 위하여 참가인원은 선착순 1,000명까지로 제한된다. 산악자전거 랠리는 초보자 등 일반 참가자를 위한 20km 코스와 산악자전거 마니아층을 위한 40km 코스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당일 오전 9시에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성지곡수원지 어린이대공원 내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 모여 개회식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참가한 뒤, 백양산 산악코스를 돌아 어린이대공원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이날 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는 부산교통문화연수원과 부산지방경찰청 공동으로 자전거학교를 개설하여 초·중학생과 일반시민에게 자전거타기 이론과 실습,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산악자전거와 안전용품 등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환경오염과 에너지 고갈, 교통체증 등에 대한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자전거타기운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