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thefestival.co.kr/upfile/img/2013/02/admin_1360720160.jpg)
나로호 발사 성공 직후인 이번 설 연휴 3일 동안 고흥군은 우주과학관, 우주발사전망대, 우주천문과학관 등 우주과학체험시설에 관람객 1만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구정대비 두 배가 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나로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던 고흥우주발사전망대도 설 연휴 3일간 2,000여명이 다녀가 고흥우주항공 중심도시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설 연휴동안 우주과학체험시설의 관람객들이 대폭적으로 증가한 원인으로 지난 1월 30일 나로호 3차발사가 성공한 것을 손꼽을 수 있으며, 나로호 발사로 인한 고흥 인지도 지속적 상승과 나로호 성공발사로 인한 국민들의 호기심과 방문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www.thefestival.co.kr/upfile/img/2013/02/admin_1360720183.jpg)
한편, 고흥군은 가족놀이방, 크로마키포토존, 옥외전망대, 턴테이블 등을 갖춘 우주발사전망대를 미르마루길과 연계, 계절별 관광테마화 하여 전 국민의 건강휴양 장소로 육성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 10월 26일 개관이후 14,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주산업 인프라 증가로 인한 연구원 및 관련 업체 직원들의 방문수요를 적극 대처하기 위해 고흥우주랜드 조성 등 대선공약 반영사항인 ‘우주항공 체험 관광명소 구축’을 기반으로 일일 관람객에서 체류형 관람객 전환 등 우주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