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서울" 에 걸맞는 타종인사 추천해주세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씨, 붕어빵을 팔아 이웃을 도운 이문희 씨, 국토 최서남단 경비대장 박성철 씨, 아버지에게 간 이식을 한 이용준 씨. 사는 곳도 다르고, 나이대도 다른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은 모두 지난해 제야의 종을 쳤던 인물이다.
제야의 종 타종은 1946년부터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왔다. 지난 2005년부터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공개추천이 진행돼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운 인물들이 제야의 종을 칠 예정이다.
제야의 종은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타종되며, 타종인사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와 우편을 통해 공개추천 받는다.
특히 올해는 ‘희망 서울’을 주제로, 국제무대에서 국위를 떨친 자랑스런 한국인,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한 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행을 몸소 실천한 분 등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 이들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인원은 총 12명. 이들은 매년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고정인사인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의,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과 함께 총 33번의 종을 치는 타종의식에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보신각 주변에 모인 이들을 위해 타종행사 전후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타종인사 추천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상단 시민참여(이벤트 메뉴) 또는 팝업창에서 직접 접수하거나, 서울시청 문화재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우편으로 보낼 때에는 추천자의 성명과 이메일, 연락처, 추천 대상자의 성명, 성별, 연락처, 추천사유 등을 기재해야 한다. 추천된 타종인사는 12월 19일 이후 타종인사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와 문화재과 (2171-2586)로 하면 된다.
문의 : 120다산콜센터(☎120), 문화재과 (☎02-2171-2586)
□ 타종인사 공개추천
○ 추천기간 : ‘09.12. 1 ~ 12. 10 ○ 추천자격 : 제한없음(전국) ○ 추천대상 - 선행시민, 지역사회발전 및 지역화합 실천자 - 국위를 선양한 자랑스러운 한국인 등 ○ 추천방법 : 인터넷 신청 / 우편 접수 - 인터넷 신청 :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 상단 시민참여(이벤트메뉴), 팝업창에서 직접 접수 - 우편 접수 : 서울 중구 을지로 1가 63번지 서울시청 문화재과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