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진제공)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청정 미래 울진!!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2013년 2월28일부터 3월3일까지 후포항 한마음광장 일원에서 "2013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예년에 비해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싱싱한 대게와 붉은대게를 맛 볼수 있도록 참여형 행사로 바뀌었고, 기존의 인기있던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반복 및 상설로 바꿔 진행한다고 한다.
3월 1일 오후4시30분 부터 5시까지 관내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된 댄스동아리팀의 독도댄스로 시작되는데 의전행사 등을 대폭 줄이고 관광객 위주로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이도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내빈소개, 개회선언, 개회사, 축사, 합수식퍼포먼스, 폐회 순서로 진행된다.
길놀이,월송큰줄다리기 등 문화행사와 주병선, 퍼스트, 민지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스타빅쇼,불꽃놀이, 7080 추억콘서트 등의 공연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며 매일 두번씩 관광객들의 경매 참여 기회를 주고, 한 사람에게 반 마리정도를 공짜로 나눠주는 이벤트, 대게 한마리를 가장 깔끔하게 빨리 먹는 사람을 선발해서 시상하는 이벤트 등으로 울진의 대게를 맛 볼수 있다.
울진군의 관계자는 "3월 첫 연휴를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쫄깃하고 담백한 미각을 경험하러 오시라"며, "갖가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축제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이 혁주 기자 press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