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제주를 내세우며 정월대보름 전통민속놀이를 축제화 시켜 제주의 대표적 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힌 제주들불축제가 오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늘(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13 제주들불축제를 찾을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가 제공된다. 제주도는 무료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세버스 24대, 시티투어버스 6대, 공영버스 4대, 관용버스 7대 등 연41대를 투입하여 제주시 노선은 종합경기장↔한라대 입구↔축제장을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마지막 날(3. 10)은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서귀포시 노선은 서귀포시 2청사↔천제연 입구↔축제장을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고 마지막 날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사진제공: The Festival "고독한 자유인" 회원님>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오름불놓기’ 마지막 행사 시간대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모두 함께 즐기게 할 편의성 제공을 위해 제주시 방면 버스 20대, 서귀포시 방면 버스 5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제주시의 한 관계자는 “이 번 축제 기간 중에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가급적 셔틀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간곡히 부탁했다.
2013 무사안녕 힐링 제주 (Healing in Jeju)를 주제로 어떠한 프로그램이 선 보일지 축제애호가들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