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다음날인 오늘 오후 방금 전 모습 (2013년 3월 10일 오후 6시30분경)
토요일(9일) 밤 방송된 MBC "무한도전 멋진하루"의 돼지불백 먹방이 바로 다음 날인 일요일, 작은 식당을 젊은이들로 들끓게 만들었다.
9일 밤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일일 택시기사로 역할을 맡은 유재석, 정준하, 길 등의 돼지불백 폭풍흡입이 폭소를 자아내며 식욕까지 자극한 것이다.
▲ MBC <무한도전> "멋진 하루"편 프로그램 방송 모습
특히 유재석은 "기사식당은 돼지불백이야"라고 외치며 무한도전 멤버 기사들이 올 때마다 추천했고, 이들의 허기를 채우는 먹성 좋은 모습이 시청률을 끌어 올렸고, SNS등을 통해 재방송 되었다.
정형돈, 박명수, 하하 등 멤버들도 노홍철에게 돼지불백을 시키게 한 뒤, 감나무집 기사식당 여주인의 추첨으로 밥값 몰아주기를 하며 결국 11인분을 먹었다.
▲ 방송 다음날인 오늘 오후 방금 전 모습 (2013년 3월 10일 오후 6시15분경)
서울 마포구 연남동 515-19 (전화 02-325-8727)에 위치한 감나무집 기사식당은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북쪽으로(경성고 방면) 5백미터 정도 가면 왼편에 있다. 메뉴로는 유재석의 돼지불백 뿐아니라 정준하가 시킨 황태구이도, 하하가 먹고싶어하던 생선구이도 모두 7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