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4.11.25 (월)
 축제뉴스 축제뉴스전체
원더풀 코리아 콘텐츠! 런던에서 코리아브랜드 & 한국상품박람회 2013 개최
David Kim 기자    2013-11-07 15:29 죄회수  5072 추천수 2 덧글수 2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한국형 창조경제 모델을 소개하고 한류 비즈니스의 확산을 도모하는 ‘코리아브랜드 한류상품 박람회 2013(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13, KBEE 2013)’이 11월 4일 ~ 6일(현지 시각) 3일간 영국 런던 올드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 전시장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오영호, 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코리아 브랜드 한류상품 박람회 2013(KBEE 2013)’은 2010년부터 매년 해외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한류박람회로서, 올해는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을 목표로 창조산업의 본고장인 영국 런던에서 개최됐다. 

YG, 디스트릭트, 이노디자인 등 국내 대표 50개 기업 참가, 유럽 진출 시 

이번 박람회에서는 YG 엔터테인먼트(문화콘텐츠), 디스트릭트(홀로그램), 이노디자인(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대표 50개 기업이 참여하여 유럽 시장 진출의 첫발을 디뎠다. 참가 업체들은 영국의 헤롯(Herrods) 백화점, 프랑스의 유력 방송사 카날플뤼스(Canal+, 프랑스) 등 유럽의 260여 개 업체의 주요 바이어들과의 1:1 비즈매칭을 통해 신규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를 가졌다. 

싸이 홀로그램 콘서트부터 ‘라바’까지, 한류로 영국도 들썩들썩 

비즈니스 기회 제공과 함께, 한국의 문화와 산업을 알리기 위한 융합과 체험 중심의 홍보 존(zone)도 마련됐다.

지난 7월 에버랜드에서 개막하여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은 가수 싸이와 2NE1의 케이팝(K-Pop) 홀로그램 콘서트가 해외에 최초로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라바’, ‘로보카폴리’, ‘구름빵’ 등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전자정보(IT) 기술과 융합한 ‘한류콘텐츠홍보관’도 마련되어, 현지 바이어 및 관객들이 직접 한국의 다양한 문화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이 열렸다.

박람회 현장은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K-Pop)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기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벼 한류의 위상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일부 영국 시민들은 박람회장 입구에 위치한 매시스크린에서 나오는 글로벌 스타 싸이(PSY)와 넛잡 캐릭터의 ‘강남스타일’ 댄스 영상을 보고 함께 ‘말춤’을 추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3D 애니메이션 ‘볼츠와 블립’, ‘코알라키드’ 등 극장판 애니메이션 상영, 대한민국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최선희 장인의 오죽공예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바이어로 참석한 독일기업 프로지벤 자트 아인스 게임즈(Prosieben Sat.1 Games)의 요한 보글(Johann Vogl)은 “한국 모바일 게임의 경쟁력에 관심이 있으며 향후 한국 모바일 게임을 유럽 내에 퍼블리싱하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한류콘텐츠홍보관의 참가사로 참여한 인크로스 기업의 이기형 과장은 “한국 모바일 게임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향후 다양한 모바일 게임의 세계 퍼블리싱 사업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퓨전국악과 패션쇼, 2NE1 공연 등 개막식 무대도 풍성

 

5일 개최된 공식 개막식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오영호 사장의 개막사로 문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유진룡 문체부 장관, 윤상직 산업부 장관,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영국 기업혁신기술부 빈스 케이블 차관, 문화미디어체육부의 에드 베이지 차관 등 양국의 산업과 문화계 주요 인사가 모여 뜻깊은 자리를 축하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2NE1이 개막식 2부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시작하자 장내는 2NE1을 연호하는 영국 팬들의 열기로 뜨거워졌다. BBC는 중계 부스까지 설치해서 현장을 라이브로 보도하는 등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도 이어졌다.

또한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의상을 디자인한 김서룡 디자이너가 ‘K-Fashion Show’를 선보여 영국 내 패션한류의 시작을 알렸다. 김서룡 디자이너는 한국 전통 문양과 국악을 활용하여 한류콘텐츠를 패션으로 그려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은 “문화는 가장 의미 있는 소통의 수단”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한국의 산업과 상품의 알리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문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태그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bit.ly/34ugRS 
베드로2   2013-11-07 16:04 수정삭제답글  신고
한류가 뜰 때 확실하게 홍보해야 합니다. 장관님들 잘하고 계십니다.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한강나이트워크42K를 축제로 만드...
2018한강나이트워크42K가약1만2천여명의...
인기뉴스 더보기
공연관람과 서울굿즈구입 세종문화...
논산탑정호와 돈암서원 코스모스 ...
도쿄관광한국사무소 Rppongi Hills...
축제리뷰 더보기
계룡저수지 산책로 계룡지둘레길...
밤 깊은 마포종점 축제로 새롭게...
만두도시 만두성지 원주만두가 ...
강경젓갈축제 상월고구마 찰떡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