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축제연구포럼의 2013송년모임이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축제연구포럼(김정환 회장,오산대학교 교수)은 지난 3월에 발족하여 기존 축제의 문제점 진단, 조사 연구, 유기적 협력을 통한 정보교류 및 연구발표를 통한 기존 축제 업그레이드를 위해 한 해동안 활동한 결과를 이야기하며 축제처럼 송년회를 가졌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김 회장의 인사말과 더불어 축제연구포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조성제(무천문화연구소 소장), 이원섭(KBS민속기행 국토순례 진행자), 한덕택(운현궁 및 남산골 한옥마을 예술감독), 신현식(평창효석문화제 총감독), 서문솔(축제포럼 간사)에게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2014년 중점추진과제도 3가지로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1)축제연구포럼의 사단법인으로의 전환
2)출간사업 - 축제현장 시리즈 1 발간
3) “축제와 삶 그리고 예술”을 2014 포럼주제로 선정
1월 축제와 성인식과 혼례
2월 축제와 죽음과 제례
3월 축제와 종교
4월 사단법인설립- 총회
5월 현장 - 대나무축제 현장 방문
6월 축제와 무속
7월 축제와 문학
8월 축제와 음악
9월 축제와 미술
10월 현장 - 전주소리축제 현장 방문
11월 축제와 금기문화 성속
12월 어워즈, 송년회
2부 축하공연으로는 “쟈스민”의 전자바이올린 공연과 민족의 전통 음을 온몸으로 표출해 보이는 ‘율려(律呂) 춤’ 창안자인 이귀선선생의 축하 춤판과 젊은 소리꾼 두명의 판소리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송년자리에는 52명의 축제전문가들이 식사와 함께 향후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 자리였다. 김성학팀의 잼베공연도 송년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