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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소설 애니메이션 남생이 노마야 놀자 기획전시 열려
한채은 기자    2014-05-13 12:40 죄회수  5459 추천수 1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인천문화재단과 한국근대문학관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애니메이션 원화전 <노마야, 놀자>를 선보인다.  

 

인천문학의 전통에서 단편소설의 명수이자 소년소설의 개척자인 현덕을 빼놓을 수 없다. 데뷔작 「남생이」는 하인천 부둣가를 무대로 이농민 출신 도시빈민의 세계를 어린 노마의 눈으로 포착한 발군의 단편이자, 현덕을 문단의 기린아로 떠오르게 해준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는 애니메이션 <남생이>의 원화작품 40여 점을 비롯하여, 다른 출판물에 실렸던 삽화의 원화자료와 출판물 등 총 7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남생이>의 원화 작가인 이상권은 현덕의 「남생이」를 특유의 따뜻한 그림체로 재현하여 대중에게 원작소설이 지닌 문학적 감수성을 전달하고 있다.  

「남생이」의 무대인 인천에서 열리는 ‘노마야, 놀자’ 전시는 5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전시되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태그  노마야놀자,한국근대문학관,애니메이션,이상권,남생이,인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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