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2014년 6월말 기준으로 재정 조기집행을 달성한 광역단체 선정에서 울산광역시를 1위 대상에 선정했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3월 말 평가에서도 특․광역시 중 ‘최우수 기관(1위)’으로 선정되었으며 안전행정부의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었다. 울산시는 이로써 안전행정부의 올 상반기 두 차례 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대상’ 및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민생활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울산시는 재정 조기집행 목표 1조 1,722억 원 중 1조 3,343억 원(113.8%)을 집행했다. 이 같은 성과는 울산시가 자금․지출․사업․총괄 등 4개 반의 조기집행 상황실을 구성, 부서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갖추고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또한 울산시내 자치구 평가에서는 북구가 ‘최우수’, 중구 남구 동구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울산시는 계약심사기간 및 공사 준공․검사 기간 단축, 각종 대금 청구일로부터 1일 이내 지급, 재정 조기집행 실적향상을 위해 박성환 행정부시장 주재로 수차례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재정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서 추진했다.
울산시는 2012년도에 우수기관에 선정돼 13억 원(북구 2.5, 남구 1.5, 동구 1 포함), 2013년도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7억 6,500만 원(동구 1.7, 북구 0.7 포함)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